도지코인 채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
도지코인 채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 2025년, 다시 들썩이는 도지코인 채굴판 솔직히 말해, 도지코인을 처음 알게 됐을 땐 그냥 장난 같은 코인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개 짤방에 웃고 넘기던 시절이었죠. 근데 요즘 분위기는 진짜 다르더라고요. 제 주변만 봐도 아예 본업 제쳐두고 채굴 쪽으로 눈 돌리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GPU 말고 아식(ASIC) 장비에 관심 갖는 분들이 부쩍 늘었어요. 저도 요즘 꽤 고민 중입니다. “야, 이거 괜찮더라” 작년 가을쯤이었나, 친구 하나가 슬쩍 얘기를 꺼냈어요. 비트코인으로 재미 좀 본 친구였는데, 이제는 아식 채굴기로 갈아탔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에이 또 무슨 코인 사기냐’ 싶었는데, 월 수익 얘기 듣고 나니까 슬슬 귀가 솔깃해지더라고요. “이거 전기료만 잘 계산하면 진짜 꾸준히 돈 찍는 기계야” 이러는데... 그 말이 머릿속에 박혀서 요즘 자꾸 검색창에 L7 모델 쳐보게 됩니다. 아식 채굴기, 이게 뭐길래? 간단히 말하면 GPU는 다용도로 쓰는 그래픽 카드고, 아식은 채굴 전용입니다. 그래서 효율이 엄청나요. 특히 도지코인이나 라이트코인처럼 Scrypt 알고리즘을 쓰는 코인들과 찰떡궁합입니다. 요즘 채굴 쪽에서 인기 있는 모델은 Bitmain의 Antminer L7, 그리고 Iceriver의 K7이에요. 직접 써보진 못했지만, 아는 형이 K7으로 돌리는 거 보여주는데 채굴량이 진짜 장난 아니더라고요. 유지비도 생각보다 덜 나간다고 했고요. 아식 vs GPU, 해보니까 확실히 다름 제가 예전에 GPU 채굴 해봤거든요. 그때는 중고 그래픽카드 구해서 셋팅하고, 발열 문제 때문에 매일 밤잠 설쳤습니다. 한여름엔 팬 달고, 쿨러 갈고, 매일 먼지 청소… 근데 막상 수익은? 고생한 만큼은 아니었어요. 아식은 그런 점에선 훨씬 단순합니다. 돌리기만 하면 되거든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한 번 세팅하면 다른 코인으로 바꾸는 게 어렵고, 중고로 팔기도 좀 애매해요. 게다가 해...